사상최대의 냉해피해, 정부·지자체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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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산량 40% 감소,
코로나 예방으로 경제 활성화돼야

역대 최고수준의 냉해가 발생한 요즘, 우리 농업계는 피해현황 집계와 대책마련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농업인들은 물론이고 농정당국과 농업지도기관 그리고 농협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업 관련인이 힘을 모으고 있다. 경기 평택에 소재한 평택과수농협도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세미나실에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택과수농협의 윤태일 상무로부터 냉해피해 현황과 대책을 들어보았다.

나주 배 피해 70% 육박, 농사포기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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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뽀! 냉해현장을 가다
품종 전환·예방기술개발 필요 “내년 위해 힘내세요!”

전국 배 최대 주산단지 나주가 4월에 덮친 저온현상으로 시름이 깊다. 나주는 배 재배면적이 약 1,940㏊로 전국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배 생산에 큰 비상이 걸렸다. 5월 12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나주배원예농협은 인근 농업인들을 방문하여 이상저온으로 인한 착과불량과 관련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농가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온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나상인 소장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았다.

봄철 저온피해 현황과 여름철 재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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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 일상화, 향후 상시 발생 전망

금년도에는 겨울기온이 따뜻하여(1월 1일~3월 31일 평년대비 2.7℃↑) 과수 개화가 9일(배 3월 25일~4월 15일)정도 빨라진 상황에서 4월 5일~6일(1차), 4월 9일(2차) 기간 중 최저기온이 영하3∼영하5℃로 내려가 농작물 약 7,374ha(5월 9일 기준)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과수가 약 6,714ha로 피해가 많았고 그 외에 감자, 녹차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냉해 “지구온난화로 더 자주, 더 큰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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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재해, 선진기술 도입 등 근본대책 세워야

“올해 2월 날씨를 떠올려 보세요. 예년보다 더 따뜻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던가요? 기후 변화에 가장 민감한 건 동·식물인데요, 지구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냉해, 가뭄 등 자연재해의 빈도는 잦아질 수밖에 없는 거죠.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윤태명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과 교수는 “냉해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게 최고의 대책이지만 현실화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때문에 농업기술이 발달한 해외 사례를 가져와 하나하나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 부문에서도 새로운 기술 도입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미세살수로 냉해 예방 “10년간 피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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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예방 신기술 소개 “물의 양과 시기가 성공의 열쇠”
재해보험 가입안해도 안심

올해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냉해를 겪으면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과수재배 농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송풍법, 연소법, 살수법 등이 있는데, 그중 경제성, 편리성, 안전성에서 살수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살수법은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관수하고, 이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숨은 열을 이용하여 나무 조직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많이 보급되지는 않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미 설치한 농가들은 매년 계속되는 저온·냉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냉해 과수원도 내년위해 ‘정상적인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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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 이후의 농작업과 병충해 관리방법
피해 후 수세 회복이 올해~내년농사 성패좌우

4월 냉해 이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었지만 많은 농업인들의 고심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착과량과 수확량에 대한 고심은 물론이거니와 텅 빈 나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도 고민이다. 올해만 생각하면 과수원 관리를 포기하고 싶지만, 농업은 내년도에도, 후년도에도 계속되야하기에 냉해피해 과수원관리는 정상적인 과수원관리 못지않게 중요하다.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나주배원예농협이 공동으로 작성한 ‘배 착과불량 과원 관계기관 합동 현장기술지원 자료’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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