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영농 일지, 풍년 지침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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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시작해 구미 대표農 인정
농사 돕는 비료·농약, 고마운 존재

‘가을비 한 번에 열흘 추수가 늦어진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가 마른다’, ‘가을 안개는 천 석을 올리고 봄 안개는 천 석을 내린다’… 농사와 관련된 옛말을 살펴보면 유독 날씨와 관련된 말이 많다. 실제로 1년 농사가 풍년이 들면 “올해는 날씨가 도왔다”면서 날씨에 공을 돌리는 경우가 다수다. 정작 1년 내내 비바람에 맞서고 뜨거운 햇살 아래서 고생한 농부들은 좀처럼 시선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여기 “풍년 농사는 농민 노력이 8할을 차지한다”며 매 순간 농민 권익 향상을 주장하는 이가 있다. 바로 한국농촌지도자 구미시연합회 진의환 회장이다. 진 회장은 “농사의 성패는 농민들의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며 “농민들이 좀 더 안락한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권익을 향상시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을 되살리자” 한마음 피해 복구 초 토 화된 농지, 지력 회복이 관건

집 앞 비닐하우스가 쑥대밭으로 변했다. 양수기로 물을 빼내보지만 아직까지 떠다니는 부유물에 가로막혀 작업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사과밭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다. 나무가 뿌리째 뽑혀 떨어진 사과가 바닥에 나뒹굴고 과수원 곳곳에는 강한 빗줄기에 움푹 팬 곳도 다수 보인다. 시설하우스는 밀려든 토사에 논인지 밭인지 구분이 어렵고 휘어진 철골조와 찢겨진 피복재만이 원래 비닐하우스였음을 말하고 있다.

국지성 강우 증가, 농경지 큰 피해 우려!

농작물 관리·병해충 사전 대비 필요

2020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최근 2020년 올해 장마가 6월 26일부터 1달간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평년의 경우 내륙지방은 6월 23일 전후, 제주지역은 6월 20일경에 시작되는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것이다. 기상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장마의 특징을 마른장마와 지역별 국지성 집중호우의 다발생으로 보고, 특히 농작물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역대급 냉해! 과수원에 과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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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입은 과수농가 ‘올해농사 절망적’ 한 목소리
5월 일교차 커 생육불량 가중, 근본적 대책 필요

4월 발생한 냉해피해가 전국적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집계가 진행될수록 역대급 피해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6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바에 따르면 피해 규모는 잠정 1만4,217ha에 달한다. 이는 같은 달 13일 발표한7,374ha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5월말 전국적인 집계가 완료되면 피해가 역대급으로 커질 수 있다른 우려도 나오고 있다.

사상최대의 냉해피해, 정부·지자체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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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산량 40% 감소,
코로나 예방으로 경제 활성화돼야

역대 최고수준의 냉해가 발생한 요즘, 우리 농업계는 피해현황 집계와 대책마련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농업인들은 물론이고 농정당국과 농업지도기관 그리고 농협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업 관련인이 힘을 모으고 있다. 경기 평택에 소재한 평택과수농협도 농업인들과 현장에서, 세미나실에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택과수농협의 윤태일 상무로부터 냉해피해 현황과 대책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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