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람 억제·튼튼한 볏대 만들어 도복 예방
목도열병 등 발생 줄여 미질 향상 효과 기대

올 여름 많은 비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이를 대비하기 위한 농업인들이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 몇 년 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특히 벼농사는 벼가 한꺼번에 쓰러지는 도복이 발생할 경우 상품성과 수확량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생육 떨어진 올 해, 특히 더 신경 써야

올해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벼의 생육이 떨어져 있어 벼도복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실제 예년보다 야간온도가 떨어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못자리의 벼잎 끝이 검게 변하는 증상이 생기기도 했다. 이렇게 수세가 떨어져 있는 벼의 경우 비바람이 불면 쉽게 도복된다. 도복이 발생하면 토양에 접한 볍씨에서 수발아가 일어나는데, 이는 벼의 미질을 크게 저하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수확량도 줄어든다. 또한 벼의 광합성이 떨어지고 병해충도 많이 발생하게 되며, 수확 시 작업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기 때문에 벼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한 볏대 만들기, 도복 예방의 기본

벼가 잘 쓰러지는 것은 벼가 웃자라고 볏대가 약하기 때문이다. 가늘고 긴 상태의 볏대는 잘 쓰러질 수밖에 없는데, 도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벼 웃자람을 억제하고 볏대를 튼튼하게 만드는 전문약제를 사용하면 좋다. 경엽살포용 도복경감 전문약제 비비풀 수화제의 경우, 지베렐린 생합성을 억제해 벼 줄기의 세포를 조밀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상위 2~3 절간장이 짧아지면 벼의 키를 줄여주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낮추는 효과와 함께 볏대가 보다 튼튼하게 자란다. 이로 인해 벼 생육 하반기에 문제가 되는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경감시켜 미질 향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

경엽처리로 쉽고 간편한 처리 가능

비비풀 수화제가 다른 도복경감제와 차별화되는 이유는 경엽처리 타입의 새로운 벼 도복경감 목적의 전문 생조제라는 점이다. 논에서 벼 이삭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 출수 5일 전에 경엽처리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억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벼의 웃자람 정도를 파악하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논 전체에 살포하거나 부분적으로 도복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만 살포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경엽처리제이므로 토양과 논물에 의한 영향이 적고 벼에 안전하며, 주변작물과 후작물에도 영향이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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