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쌀값 상승으로 올해 재배면적 증가
고품질 쌀 생산으로 차별화·부가가치 향상


산지 쌀값의 고공행진으로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쌀농사 수익성이 2019년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 당 총수입은 1,216만2,480원으로2019년(1,152만5,800원) 보다 5.5% 상승했다.크게 오른 쌀값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지난해 4분기 산지 쌀값은 80㎏ 한가마 당 21만6,484원으로 전년(18만9,964원) 보다 올랐다. 순수익 역시 1㏊ 당 442만5,910원으로2001년(511만5,93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익을기록했다. 2019년(379만3,750원)보다 16.7%나증가한 수치이다. 산지 쌀값의 고공행진은 올해 벼 재배면적 예상치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 초 실시한 벼 재배의향조사에서 벼를 심겠다는 응답이 크게 증가한것. 지난 2010년 이후 해마다 벼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이다. 이와 관련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철저한 품질 차별화가 곧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고효율 약제사용, 고품질 벼 수확으로 연결
같은 품종의 쌀이라도 재배방법과 관리과정 등에 따라 대우가 천차만별이다. 실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쌀은 식량을 뛰어넘어 치유와 편리성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고품질 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인데, 재배 과정에서 고효율 약제를 사용해 병해충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실제로 매년 이상기후 현상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잡초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 는 것은 물론이고 병해충 방제 또한 까다로워지고 있다. 환경변화에 최적화해 방제 스펙트럼을 확대한 맞춤형 고효율 약제가 필요한 이유이다.
노동력 줄이고 정밀 살포 가능한 ‘항공방제’
드론을 이용한 방제 작업 또한 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드론의 경우 기존 인력 살포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약제와 비료를 정밀 살포함으로써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고 효율적인 영양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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