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특허 취득, 한 번 더 품질보강
물·수압, 균일 공급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농민들이 가장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 관수자재는 분수호스이다.
예전부터 사용해 왔던 익숙함 때문에 아직도 많은 농가가 사용하고 있지만, 균일도에 문제가 있어 정밀농업에서는 사용량이 줄고 있다. 특히 과채류는 점적테이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박과 참외 등 일부 작물은 아직도 분수호스 사용량이 많다. 분수호스를 사용하면서 애로사항으로는 첫째, 균일도를 꼽을 수 있다 100m 설치 시 앞뒤 편차가 커서 균일관수에 어려움이 있다.
두번째는 점적테이프 대비 물 사용량이 많아서 한 번에 관수할 수 있는 면적이 좁다는 점이다. 여러 번 나누어서 물을 주다보니 농가들이 물을 주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고기능성 제품인 나누다 분수호스 플러스가 출시돼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허1. 나누다 타공법
구역별 타공 숫자 조정
일반적으로 분수호스는 ‘200m/롤’ 또는 ‘300m/롤’로 생산하여 판매한다.
그리고 최대 100m 정도 잘라서 포장에 설치한다.
분수호스는 앞, 뒤 구분 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타공하기 때문에 수압이 높은 앞부분에서는 물이 많이 나오고, 뒷부분은 수압이 약해져서 물이 급격하게 줄어서 앞뒤 편차가 많이 발생한다.
㈜경농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단계 특허공법인 나누다 타공법을 개발했다.
분수호스를 ‘100m/롤’로 생산하여 100m를 5구역으로 나눠 20m씩 타공 숫자를 조절, 앞뒤 물의 양 차이를 최소화했다. 수압이 높은 앞부분은 타공 숫자를 줄여서 1구역 관수량을 줄였고, 수압이 약한 뒷부분은 타공 숫자를 늘려 관수량을 높였다. 이러한 특허 타공법은 분수호스의 단점인 앞뒤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물 부족으로 4cm 분수호스의 요구도 증가
분수호스 사용농가가 겪고 있는 또 다른 애로사항은 지하수의 고갈이다.
매년 물의 양이 줄고 있어 관수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예전에는 한 번에 분수호스 4~6줄까지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1~2줄도 겨우 줄 만큼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여러 동의 하우스를 재배하는 농가는 물을 주는데 2~3일 정도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도 있지만, 물이 적어지면서 지하수에서 모래 등 많은 이물질이 올라오고 개천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물질 때문에 호스가 막히는 경우가 많아 이중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개발한 것이 4cm(접은폭) 분수호스이다.
4cm 분수호스는 일반적인 분수호스(접은폭 6cm, 7cm) 보다 약2배 이상의 분수호스를 동시에 관수할 수 있다.
그러나 앞뒤 물량편차가 너무 많아 60m 이상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것도 나누다 분수호스이다.
나누다 타공법을 사용해 4cm 분수호스도 100m까지 물을 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허2. 나누다 플러스 타공법
구역별 타공 숫자와 구멍크기 조정
기존의 나누다 타공법은 구역별로 구멍 숫자를 조정한 특허공법이다.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한 나누다 플러스 타공법은 구멍 숫자와 함께 구멍의 크기도 조절해 관수 균일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기존 나누다 타공법은 구역별로 타공 숫자만 조절한 반면, 나누다 플러스 타공법은 타공 숫자는 물론 구멍크기도 조절하여 수압에 따른 균일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마지막 구역은 0.9mm의 구멍크기를 적용해 찌꺼기가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했다.
나누다 플러스 타공법은 균일도와 함께 4cm 분수호스의 100m 설치 문제점, 수질문제로 인한 막힘 문제까지 개선했다.
이와 관련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 황규승 상무는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고가로 유통되던 4cm 분수호스의 단가를 대폭 낮추는 한편, 기존 분수호스 규격(6~7cm)에서 사용하던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부속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이 부담 없이 업그레이드 된 분수호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 02-3488-5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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